40~64세 근로자라면…月 10만원 저축하면 5년 후 20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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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근로자 10만원, 제주도·기업 12만원씩 매월 총 34만 원을 공동으로 적립해 5년 만기 시 근로자에게 2040만의 공제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장년근로자는 40세 이상 64세 이하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평균임금 총액이 372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업, 비디오물감상실업, 근로자파견업체, 비영리법인 등은 참여 제한 업종에 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5년 장기근속 재형저축 만기가 도래하는 근로자는 298명으로 집계됐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근로자는 기업에서 오래 일하고, 기업은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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