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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 너무 온다 눈에 파묻힌 연휴…제주 127·무주 85·서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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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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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폭설 계속…길게는 설까지 시간당 1∼3㎝, 최대 5㎝ 안팎 퍼부어
충남·전북 최대 20㎝ 이상 등 지금 쌓인 만큼 더 내려
서울 등 중부는 낮에도 영하…한파에 눈 얼어 빙판길

와도 너무 온다 눈에 파묻힌 연휴…제주 127·무주 85·서울 14㎝설 연휴…눈 내리는 광주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27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설을 하루 앞둔 28일 새벽에도 폭설이 이어져 전국이 눈으로 덮였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며 내린 눈이 그대로 얼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5㎝ 안팎으로 눈이 퍼붓고 있다.

제주 한라산은 현재 쌓인 눈의 높이가 120㎝로 어린아이 키를 훌쩍 넘어섰다.

삼각봉과 사제비 적설은 각각 127.2㎝와 122.1㎝이다.

전북 무주군 설천봉엔 84.9㎝, 강원 고성군 향로봉엔 46.8㎝ 눈이 쌓였다.

강원 홍천군 구룡령 현재 적설은 40.7㎝, 충북 진천군광혜원면은 35.5㎝, 강원 횡성군안흥면은 34.7㎝, 경북 봉화군은 30.9㎝, 충남 계룡시 계룡산은 29.1㎝ 등이다.

또 경기 이천 20.6㎝, 충북 충주 14.5㎝, 강원 원주와 철원엔 각각 13.4㎝와 12.5㎝, 대전 10.7㎝ 등 산지가 아닌 지역에도 10㎝ 넘는 눈이 쌓였다.

서울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적설이 2.5㎝이다.

다만 관악구신림동는 적설이 13.8㎝에 달한다.


PYH2025012800390006200_P2.jpg폭설에 또 폭설 내린 횡성 안흥
횡성=연합뉴스 28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렸다. 2025.1.28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눈은 전국적으로제주는 눈 또는 비 계속 이어지겠다.

다만 영남은 지금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강수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경기남서부,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는 설인 29일 오후까지 눈제주는 눈 또는 비이 내렸다가 그치길 반복하며 이어질 전망이다.

29일까지 더 내릴 눈의 양은 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전북·제주산지 5∼15㎝충남권과 전북 최대 20㎝ 이상, 충북 5∼10㎝최대 15㎝ 이상,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남서부내륙 3∼10㎝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최대 1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전남남부·경북서부·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제주중산간에는 3∼8㎝경북북동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최대 10㎝ 이상, 경기북부·서해5도·제주해안엔 1∼5㎝, 강원동해안·대구·경북동해안·경북중부내륙엔 1㎝ 안팎의 눈이 더 쌓이겠다.

호남과 경남서부내륙에 이날 오전까지,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에 오후까지, 충북에 밤까지 시간당 1∼3㎝, 최대 5㎝ 안팎의 폭설이 내릴 때가 있겠다.

호남엔 이날 밤부터 설 오전까지 다시 폭설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

제주와 충청은 각각 29일 오전과 오후까지 폭설이 이어질 전망이다.

영하의 강추위가 닥치면서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8도 떨어진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4.3도, 인천 영하 4.3도, 대전 영하 2.2도, 광주 영하 2.2도, 대구 영하 0.9도, 울산 영하 1.5도, 부산 영하 0.7도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머물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설날 더 떨어지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동산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밑으로 내려가며 한파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전국에 부는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은 체감온도를 크게 낮추겠다.

서울의 경우 이날 낮 기온은 영하 2도, 체감온도는 영하 7도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 강원동해안·산지, 서해안, 전남해안, 제주는 29일강원동해안·산지는 30일까지 다른 지역보다 더 거세게 바람이 불겠다. 이 지역들엔 강풍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상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28일 새벽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PYH2025012703150005500_P2.jpg눈길에 사고난 차량…3명 다쳐
남원=연합뉴스 눈이 내린 27일 오전 9시 2분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46㎞ 지점에서 승용차량이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등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rm@yna.co.kr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상·남해먼바다·제주앞바다에 29일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에 30일까지,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먼바다에 31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불고 물결이 1.5∼4.0m서해먼바다·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해상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풍랑주의보는 물결의 높이가 5m 이상으로 더 높아지면서 풍랑경보로 격상될 수 있다.

또 경북앞바다와 부산·울산앞바다 풍랑이 거칠어지면서 특보가 추가로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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