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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폭행·카메라 파손…서부지법 폭력 사태 1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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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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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3명 구속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지지자들의 불법폭력사태로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복구 중인 20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내부 외벽이 파손돼 있다. 윤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이들 중 1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다.

서부지법 이승은 판사는 지난 27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서부지법 폭력 사태 당시 윤 대통령 지지자를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 장비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구속으로 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구속된 총 인원은 63명이 됐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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