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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숨지게 한 日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범…법원, 사형 판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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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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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숨지게 한 日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범…법원, 사형 판결 확정


지난 2019년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불을 질러 36명의 목숨을 앗아간 방화범이 항소를 취하해 법원의 사형 판결이 확정됐다는 일본의 언론 보도가 나왔다.

29일 마이니치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살인과 방화 혐의 등으로 기소된 범인 아오바 신지45는 지난 27일 오사카 고등재판소고등법원에 항소 취하서를 냈다.


마이니치친문은 “피고의 항소 취하로 사형이 확정됐다”며 “다만 변호인이 항소 취하의 효력에 대해 무효를 주장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전했다.

앞서 교토지방재판소는 지난 25일 “피고가 심신 상실이나 심신 쇠약 상태는 아니었다”며 아오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 소송에서는 아오바가 기소된 범죄 내용을 인정해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은 없었다. 그의 형사 책임능력 여부가 초점이었다.

아오바는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애니메이션 스튜디에 불을 질렀다. 이 불로 36명이 숨지고 본인을 포함해 3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그는 당시 방화 이유로 교토 애니메이션 측이 공모에서 접수한 자신의 소설을 도용해 원한을 갖게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소송 과정에서 정신감정 의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망상성 장애’였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교토 애니메이션 측은 소설 공모 때 아오바가 작품 두 점을 응모했지만 “형식이 갖춰지지 않아 1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내용도 회사 작품과 유사성이 없다”며 그의 도용 주장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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