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미끄럼틀에 유리조각 테러…"아이들 조심" 누리꾼 분노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공원 미끄럼틀에 유리조각 테러…"아이들 조심" 누리꾼 분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8 05:00 조회 3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경북 구미 한 지역 놀이터 미끄럼틀에 깨진 유리병이 박혀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북 구미 한 지역 놀이터에서 불특정 어린이들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리 조각 테러가 포착됐다.

지난 7일 구미 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에서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방금 지나가다 무심코 미끄럼틀 안을 봤더니 깨진 유리 조각이 있었다"며 "비가 와서 애들이 안 나오겠지만 혹시나 해서 치웠다"고 했다.


이어 "미끄럼틀 앞에도 조각조각 있던데 손 베일 거 같아서 그건 못 치웠다"며 "혹시 아이들 나가게 되면 주의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저런 걸 왜 저기에 넣어 놨는지 이해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원형 통으로 된 미끄럼틀 마디와 마디 사이에 한눈에 봐도 큰 깨진 유리병이 박혀 있다. 실제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탔다면 깨진 유리의 날카로운 단면 때문에 크게 다쳤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누군지 꼭 잡았으면 좋겠다", "애들 상대로 이게 무슨 짓이냐", "크게 다칠 수 있는데 완전 사이코패스네", "순수 악이 느껴져서 기분이 별로다" 등 댓글을 남겼다.
본문이미지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이스트 몰린의 한 놀이터에서는 아이들 손이 닿는 곳곳에 면도칼을 실리콘으로 붙여 놓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었다. 2016년 한 놀이터 미끄럼틀 대에 소주병으로 보이는 유리 조각을 박아둔 것을 누군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신고자는 "1개가 아닌 2개는 일부러 그랬다는 것"이라며 "악의가 철철 흘러넘친다"고 분노했었다.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이스트 몰린의 한 놀이터에서는 아이들 손이 닿는 곳곳에 면도칼을 실리콘으로 붙여 놓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실제 2살 아이 손이 다쳤다.

[관련기사]
한예슬, 가라오케서 만난 10살 연하 남친과 결혼…"이제 유부녀"
정선희 "전남편 사건 후 모친이 연애하라고…재혼? 멘탈 강해야"
송가인 "최고의 복수는 성공" SNS에 의미심장 글…무슨 일?
결혼설 부인했던 전현무, 또 결혼 언급 "주례 김국진에게 부탁할 것"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연락 좀 하지 마쇼, 아주 질색"…의미심장 글
이범수 폭로 이윤진, 이혼 소송 중 비키니 입은 발리 일상 공개
"완전 사이코패스네"…공원 미끄럼틀서 발견된 깨진 유리병
유재환 작곡비 먹튀 피해자 100명?…"더 폭로하면 고소할 것" 협박도
먹튀 논란 유재환, 또 터졌다…자립준비청년 꿈 짓밟았나
"서이초 교사 사망 후 학교는 그대로"…중학교 교사의 한탄
대출벽 높여도 아파트 거래량 늘었네…회복 신호탄? 이것 봐야
눈 앞에 펼쳐진 죽음의 골짜기…55조원 베팅 리스크 현실로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
모친 투병 서장훈 결국 눈물 왈칵…폐암 사연자에 "미안해하지 말라"

박효주 기자 ap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