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종섭 출금 몰랐다…공수처 왜 소환 안했는지 이해 안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尹 "이종섭 출금 몰랐다…공수처 왜 소환 안했는지 이해 안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5-09 11:42

본문

뉴스 기사
"고발됐다는 것만으로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공직 인사 어려워" "공수처, 축금 두번이나 연장하면서 소환하지 않아…수사 오래했지만 이해 어려워"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 박종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 임명 논란과 관련해 출국금지 처분을 받은 사실을 몰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는지도 몰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출국금지 처분은 인사기관에서도 전혀 알 수 없는 보안 사안이고, 출국금지 사실이 유출되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사가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된 것은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치인이나 장관 중에도 공수처에 고발된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사건들이 전부 처리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 전 대사에 대한 실질적인 수사가 이뤄져서 소환을 한다든지 조사가 진행됐다면 사법리스크를 검토해서 인사발령을 낼 때 재고할 수 있겠지만, 공수처나 검찰, 경찰에 고발됐다는 것만으로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공직 인사를 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를 놓고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적하는 듯한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공수처가 이 전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지난해 연말 걸었다고 하는데, 출국금지를 걸면 피의자를 소환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잘 없다"며 "출국금지 기간을 두 번씩이나 연장하면서도 이 전 대사를 소환하지 않았다는 것은 저도 오랜기간 수사 업무를 했지만 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사를 임명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산 수출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K9자주포, K2 등 무기뿐만 아니라 호주 해군에 막대한 규모의 함정 수주 건도 있다"며 "이 전 대사는 국방부 장관 시절 방산 수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양했다. 그래서 호주대사로 지명해서 외교부에서 검증절차를 진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살인범 된 수능만점자, 유급당한 뒤 루저라 여겼을것"
- 24층 높이 대구 아파트서 11개월 아기 추락해 숨졌다
- 법원 앞에서 남성이 흉기 휘두르고 도주…1명 병원 이송
- 몰래 은행서 232억원 꿀꺽…오타니 前통역사 혐의 인정 합의
- 부산 영도 바다로 흙빛 오수 콸콸…대책은 물음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18
어제
711
최대
2,563
전체
396,76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