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불 실화혐의자 입건, 혐의는 부인…합동감식한다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성산불 실화혐의자 입건, 혐의는 부인…합동감식한다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3-30 13:55

본문

경찰, 50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산불발생 당시에 A씨 딸이 119신고 하기도
의성산불 실화혐의자 입건, 혐의는 부인…합동감식한다종합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인 의성군 괴산리 야산 묘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5.03.30.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괴물산불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주 중 국립과학산림연구원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이번 산불의 실화자로 지목된 A56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1리의 한 야산에서 조부모 묘소를 정리하던 중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당시 의성군 안평면 괴산1리 마을이장 B씨는 A씨를 최초 목격 후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산불이 발생한 지난 22일 자신의 자두밭에서 일을 하던 중 오전 11시53분께 의성군청으로부터 "괴산1리 야산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불난 곳이 없느냐. 확인 좀 해달라"라는 전화를 받았다.

NISI20250330_0020752813_web.jpg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인 의성군 괴산리 야산 묘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5.03.30. lmy@newsis.com

이후 B씨는 근처 야산 정상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광경과 불이 난 곳에서 A씨가 딸과 함께 내려오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는 "왜 불을 냈느냐"라고 묻는 B씨 물음에 당황해 대답도 않은 채 산을 내려갔다. B씨는 A씨 일행이 타고 온 차량의 번호판을 휴대폰으로 찍었다.

불이 난 묘지 주변에는 라이터와 소주병 뚜껑이 발견되기도 했다.

A씨 딸은 불이 나자 119상황실에 "불이 나서 산소가 다 타고 있다"고 신고했다.

A씨 딸은 출동한 안평파출소장의 조사에서 "나무를 꺾다가 안돼 라이터로 태우려다가 바람에 불씨가 나서 산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NISI20250330_0020752818_web.jpg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인 의성군 괴산리 야산 묘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5.03.30. lmy@newsis.com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과 청송·영양·영덕까지 번졌다.

이 불로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됐던 헬기 조종사와 산불감시원, 주민 등 26명이 숨졌다. 산불영향구역은 4만5157㏊다. 이는 여의도 면적 156배다. 또 국가 보물 고운사 등 유형문화유산과 주택·공장 등 4000여채를 태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장윤정 딸, 점점 母 닮아간다…폭풍성장 근황
◇ 이세영, A→E컵…속옷만 입고 글래머 몸매
◇ 김하영,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근황
◇ 김희애 아들 맞아? 아역배우 전진서, 훈남 대학생
◇ "김수현, 미성년 김새론과 성적 접촉 했어도…"
◇ 리얼 前 감독 "나도 한때 김수현 열렬한 팬이었다"
◇ "이대로 살면 죽어"…1년 동안 각방 쓰라는 시어머니
◇ 최진실 동생 故최진영 15주기
◇ 서효림, 김수미 떠나보내고 5개월 만에 좋은 소식
◇ "옷 다 벗고"…김수현, 17세 김새론에 보낸 카톡
◇ 46억家 황정음, 붕어빵 아들과 "해피 주말"
◇ 1200억 복권 당첨됐는데…한 푼도 못 받을 위기, 왜?
◇ 10년 간호 남편 숨지자…전처 자식들 "집 비워주세요"
◇ 7억 도박 슈 "좋은 곡 받아"…가수 컴백 예고
◇ 김부선 "이재명 무죄에 김샜다"
◇ "신랑에게 교회 안가면 죽겠다 협박한 예비시모"
◇ 15세 연상과 결혼 소희, 물오른 미모
◇ 에일리 남편 최시훈 "호스트바 루머 억울"
◇ 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죄송…하루하루가 지옥"
◇ 민지, 팀 탈퇴…"갑작스런 소식 죄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99
어제
1,512
최대
3,806
전체
943,2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