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백수 126만명 시대…절반 이상이 대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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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28 12:59 조회 43 댓글 0본문
4명 중 1명 "그냥 집에서 논다" …첫 일자리 구하기 평균 10.4개월 소요
프라임경제 졸업 후에도 일하지 않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백수가 12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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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청년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29세 청년층 인구 841만6000명 가운데 재학,휴학생을 제외한 최종학교 졸업자수료,중퇴 포함는 452만1000명이었다. 이 중 126만1000명이 미취업 상태였다.
최종 졸업생 중 4명 중 1명은 마땅한 일자리를 갖지 못한 백수로 확인됐다. 최종 학교 졸업자 425만명 중 126만1000명이 미취업 상태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년제45만1000명와 3년제 이하21만5000명 대학 졸업자가 66만6000명, 대학원 졸업 이상자가 1만2000명으로 미취업 청년 중 대졸 이상자가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고졸52만4000명, 중졸4만8000명, 초졸 이하1만명 등 고졸 이하의 비중은 46.2%였다.
미취업자들은 주로 직업훈련4.7%을 받거나 취업 관련 시험 준비36.2%를 한다고 응답했다.
집 등에서 그냥시간을 보냈다25.4%는 응답도 4명 중 1명 꼴로 나왔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 기간은 5년 1.4개월남자 6년 0.4개월,여자 4년 5.5개월이다.
평균 첫 취업 소요 기간은 10.4개월이었지만, 3년 이상 걸린 경우도 32만4000명8.4%에 달했다. 취업 유경험자 가운데 최근 일자리가 전공과 매우 일치25.9%하거나 그런대로 일치24.7%한다고 응답한 사례는50.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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