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Q 실적 개선에 연내 폴란드와 추가 계약 전망…목표가↑-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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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4 07:46 조회 47 댓글 0본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내 폴란드와 추가 계약 체결 기대감까지 고려하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47.05%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000원이다.
연내 폴란드와 추가 계약 체결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수출입은행 자본금 한도 증액으로 연내 폴란드와의 추가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장 연구원은 “자기자본 증액 시 수출입은행은 5조4000억원의 폴란드향 금융 지원 여력을 확보한다”며 “현재 폴란드와 계약이 남은 K2 전차는 820대로 약 20조5000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잔여 물량 전부를 계약하려면 추가 금융 지원이 필요한데 무역보험공사와 시중은행의 금융 지원, 폴란드 국채 매입 등이 고려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해당 방안들의 실행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이를 고려해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폴란드 추가 계약 체결을 추정치에 반영했다. 그럼에도 장 연구원은 “폴란드 잔여물량만 봐도 괜찮은 선택지”라며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05%와 562%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투자포인트가 유사하므로 현대로템이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2028년까지 이어지며, 추가 성장을 이끌 수출 파이프라인이 있다”며 “추정치에 반영한 4조5000억원을 제외하면 폴란드와 16조원의 계약 체결이 남아 있고, 또한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파워팩 국산화 이후 K2 전차의 중동 수출 증대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명룡대전에선 이재명 우세 여전…이재명 53.5% 원희룡 41.5% ☞ “주 3일 근무 도입” 괜히 삼성이 아니네…그 뒤엔 이런 ‘반전이 ☞ 24년 전 실종된 최준원양, ‘의문의 남성은 누구였을까 [그해 오늘] ☞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 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용성 uti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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