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디지털 전환 참여 식당…매출·회전율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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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5 10:36 조회 11 댓글 0본문
ⓒ우아한형제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경영 비효율 문제를 겪고 있는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배민외식업광장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가게 운영 효율화 등 돌파구를 찾고 있는 사장님에게 디지털 적용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디지털 전환이 꼭 필요한 가게 유형을 ▲힘든 서빙이 고민인 고강도서빙형 ▲회전율이 고민인 인기맛집형 ▲손님 호출이 많아 괴로운 호출지옥형 ▲홀과 배달 주문 동시 대응이 벅찬 주문병목형 ▲혼자서 다 해야하는 나홀로사장님형 등 5가지로 구분하고, 5곳의 가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게 5곳에는 무료로 1:1 전문가 현장 컨설팅부터 디지털 기기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도입 및 교육, 메뉴사진 촬영 등이 제공됐다. 그 결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은행나무 풍천장어경기도 수원의 경우 디지털 전환 한 달 만에 월 매출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출지옥형 대표 업체로 선정된 이 가게의 경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반복호출 감소, 주문 소화량 증가가 매출 상승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른 가게들도 실질적인 매출 상승효과를 체감했다. 은행나무 풍천장어를 포함한 참여 가게 5곳의 디지털 전환 적용 이후 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문병목형 대표 가게로 선정된 충남 천안의 퓨전양식주점 프롬홈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서빙로봇 1대, 테이블오더 8대 등을 도입하면서 1개월 만에 회전율이 67% 높아졌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참여 가게들의 실질적인 가게 경영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사장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한국 화제의 뉴스] ▶ 오또맘, 한뼘 비키니 위로 볼륨감이 "헉!" ▶ 한소희 "20대때 건강 해치며 일해… 건강한 몸과 마음이 먼저"[인터뷰] ▶ 日 아나운서였다고? 타니 아사코, 비키니 감당 안 되는 글래머 ▶ 충격 英 매체 "손흥민, 韓대표팀 동료와 불화로 손가락 다쳐" ▶ 클라라, 브라톱 입고 뽐낸 넘치는 볼륨감…한 줌 허리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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