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광복절 특별사면에 "적극 환영,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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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14 14:42 조회 38 댓글 0본문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성명에서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들이 사면·복권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면·복권 조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를 대비해 기업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경제계는 국가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께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경제인들을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입장문을 통해 "기업인들이 경영 일선에 복귀해 국민 경제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면 당사자는 물론 경영계는 경제 활력 회복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준법경영에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국익에 기여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무역협회도 정만기 부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무역업계는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 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특사로 경영 현장에 복귀하는 기업인들은 과거에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우리 경제 활력 회복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역업계는 이번 특별 사면을 계기로 준법 및 책임경영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우리 수출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 기술혁신을 통하여 우리 산업이 활기차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도개선도 건의했다. 정 부회장은 "우리 무역업계는 이번 특사를 계기로 기업인들에 대한 형사 처벌 위주의 각종 법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할 것도 건의한다"며 "우리만의 독특한 제도에서 기인한 잦은 형사 처벌로 기업인들의 경험과 지식이 경영 일선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결국 국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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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dwlim@mt.co.kr 강주헌 기자 zoo@mt.co.kr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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