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금 나노막대 활용 자외선근적외선 동시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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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11 12:16 조회 103 댓글 0본문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한국콜마가 업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를 활용해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 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손 잡고 2025년 말까지 자외선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을 개발한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금 나노막대 100nm나노미터 대용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금 나노막대는 금Gold의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만들어진 막대 형태의 물질로, 근적외선을 흡수해준다. 한국콜마는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금 나노막대를 소재로 활용해 선케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금 나노막대를 선케어 제품에 적용하면 기존 근적외선 차단 제품과 비교해 실외에서 얼굴 온도를 약 2도℃ 낮출 수 있다. 자외선만 차단하는 선케어 제품과 비교해서는 약 3.5도,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을 경우와 비교해서는 약 5도 가까이 낮출 수 있다. 태양열에서 파생된 근적외선은 피부의 온도를 높여 모공 확장, 피부건조증 등을 유발하는데, 피부온도를 낮추면 열로 인한 노화 현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정부과제를 통해 자외선 뿐 아니라 열로 인한 노화까지 동시에 막는 선케어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케어 기술을 주도하는 만큼,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마약범죄로 의사면허 취소된 의사 중 27%가 의료 현장 복귀 ▶ 최근 3년간 장기요양시설 국공립 개설은 0.3% 뿐 ▶ 고대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합병증과 흉터 최소화하는 단일공 로봇 갑상선 수술법 고안 ▶ KTamp;G, ‘릴 하이브리드 3.0’ 판매처 전국 편의점 확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건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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