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채 바람…강동·종로 아파트 절반, 10억 이상에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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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06 15:13 조회 56 댓글 0본문
올해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겼다. 사진은 이날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 뉴스1 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7월 서울 아파트 거래 2만1629건 중 10억원 이상 거래는 8562건으로 39.6%를 차지했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7월 누적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10억원 이상의 거래 비중은 2017년 11.1%에서 2019년 25.6%까지 오른 뒤 2020년21.6% 주춤했다가, 2021년과 지난해 36.4%로 다시 치솟았다. 정근영 디자이너 종로구57.5%와 강동구53.9%는 올해 처음으로 1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종로구는 무악·홍파·평동 위주로, 강동구는 고덕·명일·상일동 중심으로 비교적 고가인 신축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영향이 컸다. 실제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은 지난 1~7월에만 168건이 팔려, 지난해 연간 거래량16건의 10배를 웃돌았다. 이 중 10억원 미만 거래는 4건뿐이었다. 반면 강북구1.1%와 도봉구1.4%는 10억원 넘는 비율이 1%대에 그쳤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도 허용되면서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J-Hot] ▶ 강남 그방엔 벽돌 가득…내연남 암매장한 엽기 모녀 ▶ 더글로리 김히어라 "나는 빅상지 멤버, 일진 아냐" ▶ 후쿠시마 서핑하고 회 먹방…펀쿨섹좌 이 남자 근황 ▶ 한반도에 수증기 퍼올린다…역대급 9월 더위 주범 ▶ 그날 녹음본 충격…애원하는 친딸 추행, 죽음 내몬 父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의영 apex@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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