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권 독점 위해 예보 공동검사 묵살? 이복현 "공조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7 16:36 조회 2 댓글 0본문
- [2024 국감]
|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이 검사권을 독점하기 위해 예보의 공동 검사 요청을 묵살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예보는 손실 부담의 간접적 주체로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융회사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예보는 저축은행에 대해선 단독 조사권이 있지만 은행, 보험사 등에 대해선 공동 검사만 할 수 있다.
김 의원은 “2019년 국감장에서도 이 문제가 지적됐었는데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공동 검사 요청에도 안 된 곳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금감원과 예보의 엇박자 지적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보가 지난해에도 인터넷 전문은행 2곳에 대해 공동 검사를 요청했는데 금감원에서 안 받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예보와 공감대가 있다”며 “다만 올해는 한국은행에서 특정 인터넷은행에 대해 공동 검사를 미리 요청해 먼저 잡혀 한꺼번에 하기가 어려웠다. 내년에 같이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짜보겠다”고 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국배 vermeer@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