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4호기 정비중 안전설비 갑자기 작동…원안위 조사 착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9 10:30 조회 11 댓글 0본문
계획예방정비 시작 이튿날…한수원 "가압기 압력 설정 미변경 원인"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19일 오전 7시 17분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를 냉각하고 감압하는 과정에서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는 보고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주입계통은 원자로 냉각재 손실 등으로 압력이 낮아지는 경우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계통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건이 가압기 압력이 낮다는 신호로 인해 발생했으며, 원자로를 감압하는 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입력 설정치를 바꾸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보고했다.
한울 4호기는 전날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발전은 정지한 상태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외 방사선감시기 경보 등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원안위는 "한울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우크라군 "파병 북한군 영상 입수"…"나오라" 北억양 목소리 담겨
- ☞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 ☞ 아버지뻘 택시 기사 때리고 운전대까지 뺏은 진상 승객
- ☞ 아사다 마오, "김연아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
- ☞ 전남산 김, 프랑스 잡지에 소개…"글로벌 입지 강화"
- ☞ 여수 야산서 경찰관 숨진 채 발견
- ☞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3개월간 휴식
- ☞ 양민혁 선수 꼭 만나고 싶어요 속초중 축구부의 간절한 바람
- ☞ 일행이 팬 폭행 논란 제시, 소속사와 계약 종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