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4월 이후 처음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트럼프 당선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4월 이후 처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1-06 20:58 조회 2 댓글 0

본문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미국 47대 다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이 유력해진 가운데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1.13% 하락한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고이란 기자 photoeran@
미국 47대 다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이 유력해진 가운데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1.13% 하락한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고이란 기자 photoeran@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00원대를 돌파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8시 20분 기준 1400.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건 올해 4월 16일 장중 14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374원에 시작해 주간 거래 종가인 오후 3시 30분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제47대 당선이 확정되면서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다.

김영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당선 및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차지하는 레드 스윕Red sweepㆍ공화당 싹쓸이이 나타날 경우 환율은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방 압력이 불가피하다"며 "트럼프 당선시 해리스의 시나리오보다 상대적으로 재정적자 및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정부가 어떤 환율 정책을 내세우는지에 따라 환율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경기 부양을 위해 달러 약세를 추구할 경우 환율 레벨이 다운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희종 iM증권 투자전략부장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달러화 강세는 원·달러 환율 상승, 국내 국채 수익률 상방압력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관련기사]
[환율전망] “美 대선 앞둔 달러화 약세 영향…1370원대 중후반 등락 전망”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오로지 미 대선 결과에 초점…예상 밴드 1330~1430원 ”
[환율전망] “강달러 부담 완화 속 위험자산 선호 유입…제한적 하락 전망”
[환율전망] “美 대선 관망속 글로벌 달러 약세…1370원 중후반 등락 전망”
트럼프 리스크 엄습...환율·비트코인 급등, 코스피 하락

[주요뉴스]
OK캐쉬백 ‘오퀴즈’ 6일 오전 10시 문제, 정답은?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