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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쌓여가는 강남아파트…토허제 불붙인 잠실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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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25 19:22 조회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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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아파트 매물 쌓여가지만
주간 아파트 가격은 일제히 상흥
‘토허제 폐지’ ‘똘똘한 한채’ 영향


매물 쌓여가는 강남아파트…토허제 불붙인 잠실은 버틴다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에서도 아파트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감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들은 호가가 일제히 뛰고 있다.


26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매물은 2만2957건으로 한 달전2만2588건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서초구2.5%, 송파구1.6%, 강남구0.7% 모두 매물이 증가하며 서울 전체 평균0.1%을 크게 상회했다.

강남구에서는 타워팰리스1차 매물이 한 달 새 41건에서 52건으로 26.8% 넘게 증가했다. 개포동 우성 8차는 24건에서 4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87건에서 145건으로, 대치2단지는 107건에서 122건으로 증가했다. 강남구 일원동만 봐도 아파트 매물이 한달 새 10.8% 증가했다.

서초구에서도 잠원동14.3%, 내곡동7.3% 등에서 매물이 증가했다. 특히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한 달 새 매물이 60% 넘게 증가했다. 강남구 일대에서는 하락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대치삼성1차 전용면적 97㎡2층는 지난 3일 2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같은 면적 4층 아파트보다 2억500만원 낮은 금액이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강남3구의 아파트값은 일제히 올랐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01%, 0.03% 올랐고, 송파구는 무려 0.09%나 전주 대비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잠실·신천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 특히 송파구 아파트값이 이렇게 뛴 배경으로는 지난 14일 오세훈 시장이 밝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적극 검토’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해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지역이 강남구 청담동, 삼성동, 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이기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주택의 경우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돼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도 재건축·재개발 호재가 없는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아파트가 대표적인 수혜 예상지로 꼽힌다. 실제로 엘스와 리센츠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기존 가격보다 호가가 5000만원 오른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 장미1·2·3차에서 재건축이 활발한 것도 호재로 꼽힌다.

심화되는 ‘똘똘한 한 채’ 현상 또한 강남 집값을 지탱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28층는 지난달 26일 106억원에 중개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현대 9·11·12차 전용 183㎡61평는 지난해 11월 86억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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