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바이오로직스, 기능 강화 태반 줄기세포 간질환 치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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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04 19:10 조회 20 댓글 0본문
PRL-1 과발현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간 섬유화 주요 원인 EMT 신호 억제
플라바이오로직스대표 김기진, 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만성 간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혁신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간 재생 촉진 인산분해효소PRL-1를 과발현시킨 태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PD-MSCsPRL-1가 간섬유화 완화와 간 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PD-MSCsPRL-1은 비바이러스 유전자를 도입한 차세대 기능 강화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다. 해당 줄기세포PD-MSCsPRL-1를 섬유화가 유도된 간질환 동물 모델에 이식한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 △AST △총 빌리루빈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다. 특히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의 핵심 병리 기전인 EMT상피-간엽전환 조절을 통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TGFB1/SMAD 신호전달 경로로 촉진되는 EMT는 간섬유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로 회사 측은 EMT를 유도하는 TGFB1/SMAD2가 억제되는 반면 BMP7/SMAD1/5 신호가 활성화된 것을 확인했다. BMP7/SMAD1/5는 MET간엽-상피전환를 촉진하는 간 세포 재생의 긍정적 신호다.
플라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태반유래 중간엽줄기세포PD-MSCsPRL-1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만성 간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IF=14.0 저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 및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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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MSCsPRL-1의 작용 기전. EMT 조절로 간섬유화 억제 및 간 재생을 일으킨다./사진제공=플라바이오로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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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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