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신풍제약 창업주 2세·송암사 검찰 고발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증선위, 신풍제약 창업주 2세·송암사 검찰 고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7 12:01 조회 15 댓글 0

본문

코로나 치료제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적발
임상 실패 결과 알고 지분 매각해 1562억 차익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신풍제약 창업주 2세와 신풍제약 지주회사인 송암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17일 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이자 창업주 2세인 장원준 전 대표를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 신풍제약 창업주 2세·송암사 검찰 고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구조 [사진=금융위원회]

증선위 조사 결과, 신풍제약 창업주 2세인 장 전 대표는 미리 얻은 신약 개발 임상 결과를 통해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21년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 임상을 했지만, 2상에서 시험 주평가 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장 전 대표는 이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가족들이 운영하는 송암사 보유한 신풍제약 지분을 블록딜 방식으로 대량 매도했다.

송암사는 신풍제약 창업주 일가가 소유한 가족회사다. 장 전 대표는 신풍제약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었다. 증선위는 이 거래를 통해 장씨 일가가 1562억원의 매매 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했다.

금융위는 "상장사는 최대주주, 대표이사, 임직원 등 내부자의 불공정거래로 인한 투자자 신뢰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관련기사]

▶ "故 김새론, 혼자 있으면 어둡고 힘들어 보였어#x22ef;안타까워"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두달…대형평수 후끈 [현장]

▶ [여의뷰] 尹 탄핵심판 변론기일 추가…마은혁 합류할까

▶ "이례적 침묵"#x22ef;더본코리아 백종원 활용법 달라지나

▶ "휴머노이드 시장, 10년내 8경6622조원까지 성장"

▶ 이재명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

▶ 광주 금남로서 尹탄핵 반대·찬성 집회#x22ef;각각 1만 명 집결 추산

▶ 단군 이래 최대단지 입주했는데…서울 강동구 집값 상승 전환

▶ 하와이로 이민 간 배용준·박수진…美 사립학교 1만달러 이상 기부

▶ 메타-퓨리오사AI 인수설에 들썩…포바이포 주가 39% 급등, 왜?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