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기 힘드네" 월 생활비만 273만원…전세계 도시 조사 보니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서울 살기 힘드네" 월 생활비만 273만원…전세계 도시 조사 보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7 15:06 조회 14 댓글 0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올해 서울 1인당 월평균 필수 생활비가 1896달러약 273만원로 예상됐다. 건전한 재무 설계를 위한 지출·투자 비중을 감안하면 월 550만원을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미 CNBC는 글로벌 물가 비교 통계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집계한 ‘2025년 생활비 지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넘베오는 전세계 주요 12개 도시 생활비를 임대료와 그 외 생활비로 나눠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전체 생활비1896달러 중 임대료를 제외한 월 생활비가 1073달러, 도심 원룸 임대료가 823달러로 나타났다.


서울의 도심 원룸 임대료는 주요 도시 중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뉴욕의 도심 원룸 임대료가 3927달러, 샌프란시스코가 3223달러, 싱가포르가 2922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다.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한 곳은 뉴욕이다. 뉴욕에서 혼자 살기 위해서는 한 달에 5614달러가 필요하다. 이는 임대료를 제외한 생활비 1687달러와 도심 원룸 임대료 3927달러를 합한 금액이다.

두 번째로 생활비가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로, 월 4779달러가 필요하다. 이어서 런던 4084달러, 싱가포르 4053달러, 시카고 3613달러, 시드니 3276달러, 리스본 2264달러, 도쿄 2075달러 등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도쿄보다 한 단계 낮은 9위를 기록했다.

도쿄는 임대료를 제외한 생활비가 962달러로 서울1073달러보다 낮았지만, 도심 원룸 임대료가 1113달러로 서울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쿄와 서울을 제외한 아시아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낮았다. 상하이의 경우 월 1541달러, 뭄바이는 1057달러, 자카르타는 910달러로 조사됐다.

통상 재무설계 전문가들은 ‘50-30-20’의 황금 법칙을 참고하라고 조언한다. 월급의 50%는 주거비와 식비 등 필수 지출에, 30%는 여가와 취미 등 선택적 지출에, 나머지 20%는 저축과 투자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를 서울의 생활비에 적용해보면, 한 달에 3792달러약 550만원의 수입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필수 지출인 1896달러가 월급의 50%라고 가정했을 때의 금액이다.

김성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손연재 ♥‘금융맨’ 남편 얼굴 공개됐다… 특급호텔 돌잔치 근황
☞ ‘♥6살 연하’와 재혼 앞둔 서정희, 예비 시댁서 인정 안 해줘
☞ 11살 연하와 결혼 앞두고…김종민 “옥상서 떨어져 턱 비대칭”
☞ 성관계 후 10년 동안 멀쩡하다가 ‘실명’…韓서 급증했다는 ‘이 병’
☞ “몰래 하는 것”…‘27세’ 홍주연, ‘47세’ 전현무와 열애설에 의미심장 발언
☞ 박봄 사흘만에 또 이민호 사진 올리며 “내 남편이 맞아요”
☞ “망했다고 소문나” 200평대 대저택 공개한 가수 박서진
☞ “나이 불문 성관계 중요…파트너 찾아요” 사별 3년만에 데이팅앱 켠 81세 美전문가
☞ ‘재혼’ 심수봉 “첫째 아들에게 유산 다 줄 것” 파격 선언
☞ ‘나솔’ 영철, 文 전 대통령과 인연?…손 잡으며 “건강하십시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