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美·캐나다와 공급망·에너지 공조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7 14:37 조회 112 댓글 0본문
업무협약 체결...韓기업 프로젝트 공동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미국·캐나다와 함께 공급망·에너지 분야 대응 체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보는 지난 13~14일현지시간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 미국 에너지부DOE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북미 간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주력 분야에 대한 수출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에너지부와는 재생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금융 지원 제도와 공급망 대응에 관한 정보도 교류한다. 지난해 미국 수출입은행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한 단계 도약시킨 것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인프라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미국 내 전기차 등에 대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보는 캐나다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수출개발공사와 북미·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핵심 광물,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캐나다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자원이 풍부한 국가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급망 강화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북미 지역은 수출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대응 파트너"라며 "수출시장으로서도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캐나다와 정상회담을 통해 마련된 핵심 광물 공급망 등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에너지 산업에 대해 해외시장 개척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조아라 기자 abc@ajunews.com ★관련기사 무보, 베트남 해상풍력 공장 증설에 1.2억 달러 금융지원 무보·수은, 폴란드개발은행과 맞손... 동유럽 수출시장 공략 박차 수은·무보·폴란드개발은행 MOU체결...금융협력 강화한다 무보, 방산 협력사에 신속·간편 자금지원…수출파트너보증 출시 무보, 협약기관서도 수출채권 회수불능 확인…대손처리 편의성 높여 ★추천기사 불법 낙인 앞둔 10만 생활형숙박시설, 공급대란 해결책 될까...원희룡 "형평성 문제 여전" [종합] 김정은, 러 태평양함대 사령부서 우크라 공격용 극초음·순항 미사일 둘러봐 포켓몬고 이을 명작 탄생? 나이언틱, 신작 AR게임 몬헌 나우로 원히트원더 졸업 도전 이재명 단식 17일째…김기현·홍준표 "단식 중단 정중히 요청"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재산 162억 신고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