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생성형 AI 특화 가속기 AiMX 시제품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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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8 11:31 조회 73 댓글 0본문
美 AI 서밋서 처음으로 공개
GPU보다 반응속도 10배 빠르고 전력소모는 5분의 1 수준 그쳐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사흘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하드웨어 amp; 에지 AI 서밋 2023이하 AI서밋’에서 생성형 AI 가속기 카드인 ‘AiMX’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열린 AI서밋은 영국 마케팅 기업 키사코 리서치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글로벌 IT 기업과 유명 스타트업이 참가해 AI 머신러닝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서밋에서 ‘AI 성능을 가속하는 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AiM’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GDDR6-AiM’과 이 제품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접목한 차세대 기술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PIM이 적용된 ‘GDDR6-AiM’을 개발한 바 있다. AiMX는 이 같은 GDDR6-AiM 칩을 사용해 만든 SK하이닉스의 가속기 카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대규모 언어 모델에 특화됐다. 가속기는 각종 정보 처리와 연산에 특화 설계한 칩을 사용해 만든 특수 목적의 하드웨어 장치를 뜻한다. SK하이닉스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메타Meta의 생성형 AI인 ‘OPT 13B’ 모델을 AiMX 시제품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에서 시연했다. 생성형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면서도 저전력·고속으로 작동하는 메모리가 필요한데, AiMX 시스템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반응 속도는 10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는 5분의 1 수준이라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MX는 기존 GPU 대비 고성능·저전력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메모리 기술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어르신, 돈 드린다니까요?” “됐어”…열에 셋 기초연금 안받는다 ▶ “비행기서 다 토하느라 죽는 줄”…대한항공 기내식 커피, 무슨 일 ▶ 이런 상사가…男직원 성기 만지고 임신한 여직원에 야근 지시 ▶ 이재명 끝내 실려가자···40년지기 정치동지 “비정한 정권” ▶ “엄마 납치됐어 돈 보내주세요”…속옷차림 손발묶인 中유학생의 실체 Copyright ⓒ 매일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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