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금융 웰빙 타 연령대보다 낮아…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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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8 10:16 조회 101 댓글 0본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조사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올해 40대와 50대의 금융 웰빙 수준이 작년보다 하락해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웰빙은 미래의 금융 상황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재정적인 자유를 보유하고 있다고 느끼는 등 주관적 상태를 의미한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지난 6월 서울과 6대 광역시·신도시 등에서 거주하는 만 18∼69세 시민 2천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금융 웰빙 종합점수40점 만점는 작년20.31점과 유사한 20.50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 웰빙 종합점수는 재정통제력, 충격 흡수, 선택 자유, 목표 달성 등 4개 부문의 점수를 토대로 산출된다. 평가 상세 부문은 작년과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재정통제력은 0.14점 상승하는 등 상대적으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또한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히 활동할 40대와 50대의 종합점수가 타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본인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거나 스트레스가 적다고 생각할수록 종합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주택 보유 여부와 월평균 가구소득 수준, 저축 비중 등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올해와 작년을 비교하면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었기에 금융 웰빙 점수도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히 활동할 40·50대의 종합점수가 작년과 달리 20·30대보다 낮게 나타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표] 연령대별 금융웰빙 종합점수 추이
※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제공 nor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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