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도로에 복병 있다…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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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7 16:01 조회 28 댓글 0본문
1년 내 음주운전 했던 이들은…"숙취운전 괜찮다"
경찰, 31일까지 새벽과 오후 특별 음주운전 단속 [그래픽=뉴시스] 27일 AXA손해보험이 지난해 운전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주행 중 운전 습관의 위험 원인 1위로 전체 응답자 중 88%가 술을 1잔만 마셔도 위험하다고 답했으며, 술을 4잔 이상 마신 후 주행 위험성에 대해서도 95%가 위험하다고 응답했다. 음주운전이 미치는 교통사고 위험의 증가가 어느 정도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100% 초과70%, 51%~100%20%로 답하며, 10명 중 9명은 음주운전이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2%의 운전자들은 지난 1년간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경험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반면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저조했다. 전체 응답자의 8명 중 1명12%은 전날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대를 잡는다고 답했다. 전날 혹은 새벽까지 술을 마신 후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전체의 38%에 불과했다. 응답자 중 숙취 현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21%, 과하게 술을 마신 다음날이라면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8%로, 전날 음주를 했음에도 운전을 해도 무방하다는 응답자가 절반인 50%에 해당됐다. 다수의 사람들이 숙취운전 위험성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로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자 중 42%는 전날 술을 마셔도 상관없이 운전을 한다고 답했다. 1년 내 음주운전 경험이 없는 운전자는 전날 음주와 무관하게 다음날 운전을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11%에 그쳤다. 한편 경찰은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숙취운전 위험이 높은 출근시간7시~9시, 일부 운전자가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시는 반주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점심시간 직후14시~17시 위주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상공서 항공기 문 연 30대 "빨리 내리고 싶었다"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머리카락 많이 자랐네 ◇ "첫째 아들 하늘나라로"…제니, 이별 아픔 고백 ◇ 브라질서 실종된 배우, 상자에 묶여 숨진 채 발견 ◇ 싱글맘 정가은, 연애 시작? 묘령의 남성과 커플룩 ◇ 60대 환자 항문에 배변매트 4장 넣은 간병인 ◇ 분양가 370억설 지연·황재균 신혼집 보니 ◇ "우리 엄마 모시고 신혼여행 갈까?" 예비 신랑 시끌 ◇ 상의 훌렁 화사, 美 공연서 파격 퍼포먼스 ◇ "19살에 출산, 친정 엄마는 36세"…현실 과속스캔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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