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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계 하이엔드 인테리어 열풍…독일·이탈리아 명품 주방 가구까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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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8 08:31 조회 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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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센트럴자이,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 기본 제공

서빙고동 아페르 파크,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아리탈 쿠치네 적용

카엘로 아스턴 논현,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아크리니아·독일 명품 가전 가게나우 적용


‘프리미엄 라이프’를 추구하는 유행이 주택시장까지 번지면서 ‘하이엔드 인테리어’를 내세운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다. 아파트를 시공할 때 내부 마감재는 물론이고 주방가구, 욕실 제품 등까지 명품 브랜드를 적용하는 것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부촌’으로 불리는 지역의 주거단지에는 명품 브랜드의 외국 가전, 가구 제품들이 옵션으로 들어가는 사례가 많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에는 핀란드,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목마루와 라이히트, 지매틱 등 유럽 최고급 주방가구가 배치됐다.

강남구 ‘디에이치 아너힐즈’전용면적 84㎡이상와 서초구 ‘디에이치 클래스트’전용면적 135㎡에는 이탈리아 명품 키친 브랜드 ‘보피’가 적용됐다.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센터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 기구를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고급 인테리어·커뮤니티가 도입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각종 매스컴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아페르 파크’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아리탈 쿠치네’를 비롯해 ‘가게나우’ ‘보쉬’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 및 가구를 제공한다. 아스터개발이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카엘로 아스턴 논현’은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 등을 적용한다.

지방도 예외가 아니다. GS건설이 광주 서구에 조성하는 ‘상무센트럴자이’는 903가구 전체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타입별로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매틱’과 프리미엄 주방가구 ‘라이히트’,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인 ‘노빌리아’가 적용된다. 독일의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밀레’의 가전제품, 영화 ‘기생충’에 나와 눈길을 끌었던 이탈리아 명품후드 ‘팔멕’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가 영등포구 여의동에 선보인 ‘브라이튼 여의도’는 고급 브랜드 집합소다. 유로모빌·지메틱·다다 등의 주방가구를 적용했다. 바닥 원목마루는 독일의 하로, 주방 및 욕실 수전은 그로헤·제시 등 브랜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욕실 벽 타일은 미라지·플로림·레아, 주방 상판 및 벽은 칸스톤·아틀라스플랜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트 상품성이 주택을 고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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