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선호 많은 곳 아파트값 바닥, 전국적으론 조금 더 내릴 가능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8 17:32 조회 129 댓글 0본문
부동산 정책 주무장관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집값과 관련해 “선호가 많은 곳은 더 떨어지기 어렵지만, 전국 평균적으로는 조금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독일을 방문 중인 원 장관은 26일현지 시각 베를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매수자들이 많은 물건아파트은 바닥을 다지고 있거나 부분적으로는 오를 수 있다”며 ‘서울 강남 같은 곳이냐’는 질문에 “그런 곳들이다”라고 답했다. 지난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가격동향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1년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내림세다. 원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한국 집값이 평균 약 40%, 수요가 많은 곳은 체감상 2배 이상 올랐다가 2021년 말부터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했고 지난 1년 반 동안 통계적으로 약 20~30%, 체감상으로는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현지 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이성훈 기자 inout@chosun.com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