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38% "한국 비호감"…호감 1위 국가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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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8 21:03 조회 100 댓글 0본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인 38%가 한국에 대해 비호감 의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칭화대 전략안전연구센터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중국의 국제 안보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한국, 미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7개 지역에 대한 인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4%는 한국에 대해 비호의적매우 비호의적 17.4%·다소 비호의적 21%이라고 답했다. 중립적이라는 응답은 47.6%였으며, 호의적이라는 답변은 13.9%매우 호의적 2.1%·다소 호의적 11.8%에 그쳤다. 중국인 사이에서 비호감이 가장 강한 국가는 미국으로, 응답자의 59.1%가 비호의적이라고 답했다. 미국 외에도 일본 57.7%, 인도 50.6%로 세 나라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았다. 반면 중국인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나라는 러시아였다. 응답자 58.4%가 러시아를 호의적이라고 했다. 러시아를 비호의적이라고 답한 이는 7.8%에 불과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나라로 설문 응답자의 80.1%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을 꼽았다. 러시아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2%에 그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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