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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3세 구동휘, 배터리소재 신사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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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21 17:21 조회 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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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3세 구동휘, 배터리소재 신사업 이끈다


LS그룹이 오너가家 3세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를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해 그룹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소재 사업 최전선에 배치했다. 구 신임 COO는 LS MnM의 배터리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전망이다. LS그룹은 LS MnM을 중심으로 올해 총 2조5000억원 상당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배터리 소재 가치사슬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LS그룹은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구동휘 대표이사는 LS MnM COO로 자리를 옮겼다. 부사장 직급은 그대로 유지한다. 구 COO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이다.

구 COO의 발령으로 LS MnM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 COO는 앞서 액화석유가스LPG 전문업체 E1, 전력기기 생산기업 LS일렉트릭의 대표이사직을 거치며 신사업 및 해외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았다고 평가받는다. 구 COO의 다양한 경력이 태동하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부회장의 연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구 COO가 대표이사를 맡았던 LS일렉트릭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번에는 비상장 회사인 LS MnM의 IPO 임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LS그룹은 한일공동제련JKJS이 보유한 LS MnM당시 LS니꼬동제련 지분 49.9%를 9331억원을 들여 인수하며 LS MnM의 중장기적인 IPO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LS 지주사의 100% 자회사가 된 LS MnM은 지난해 매출액 10조8786억원, 영업이익 5143억원을 기록했다.

LS MnM은 LS그룹이 준비 중인 2차전지 소재 가치사슬의 한 축을 차지한다. LS MnM은 황산니켈 등 원자재를 생산하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은 해당 원자재로 전구체를 만든 뒤 엘앤에프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이므로 LS MnM을 시작으로 2차전지 생산의 초기 단계가 연결되는 셈이다. 올해 LS그룹은 2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해 전라북도 새만금에 1조8400억원, 울산시 온양읍에 6700억원 투자를 예고했다.

한편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차녀 구소희 실장은 LS일렉트릭 신규 이사비전경영부문 DX Lab장에 선임됐다. 그는 LS일렉트릭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LS그룹 오너가 여성 중 첫 번째로 임원직을 맡았다.

또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과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신임 사장은 LS일렉트릭의 주력인 국내 전력 사업을 총괄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신임 사장은 주력인 트랙터 및 사출 사업의 북미 투자를 강화하고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보기술IT 분야에도 투자해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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