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주담대 금리 내려가겠지?"…한 달 추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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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07 08:11 조회 56 댓글 0본문
- 5대은행 5일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연 3.28~5.755%
- 금리 상하단 내림세…신한, 가계대출금리 0.4p 인하 - "안정적인 장기고정금리 대출 중심으로 금리 조정"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주담대 고정 금리는 연 3.28~5.755%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초연 3.82~6.123%와 비교하면 금리 상단은 0.368%포인트, 하단은 0.54%포인트 내렸다. 최근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떨어지며 하단이 3% 초반, 상단이 5%대로 내려왔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하단 기준으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국민은행연 3.28% 이었다. 이어 농협은행연 3.36%, 신한은행연 3.43%, 우리은행연 3.62%, 하나은행연 4.255% 순이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가계대출 금리를 0.4%포인트 인하하며 금리 조정에 나섰다. 금리 하단의 경우 전날보다 무려 0.67%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단기 시장금리 역전 현상의 심화에 다라 안정적인 장기고정금리 대출 중심으로 금리 조정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고정금리 상품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금융소비자 사이에선 금리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변동금리 선호 현상이 확산하고 있는 점이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를 보면 이날 연 4.16~6.810%로 한 달 전연 4.58~7.077%보다 금리 상단은 0,267%포인트. 하단은 0.42%포인트 내렸다. 금리 하단 평균은 전날까지 4%대 중반대였으나 신한은행이 금리 인하 및 우대금리 항목을 조정하면서 전날보다 금리 하단을 0.32%포인트 내렸다. 전세대출 금리의 경우 이날 기준 연 3.96~6.527%로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2개월 보름 여 만에 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갔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는 연 4.51~6.51%로 한 달 전보다 금리 상·하단이 0.1%포인트가량 낮아졌다. 한편 KDB미래전략연구소의 2024년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시장금리는 3%대 초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4년 시장금리는 미국의 금리 상황에 영향을 받겠지만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부담, 국채 발행 감소 등에 따라 3%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면서 “미진한 경기회복세 및 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금리 상승압력이 낮아지며 시장금리는 상고하저 양상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이 시장금리에 반영되면서 국고채-기준금리 간 스프레드는 완만히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 관련기사 ◀ ☞ 아내와 끈질긴 악연, 이번엔 아이를 숨겼습니다 ☞ ‘이재성 결승 골이강인 퇴장 클린스만호, 이라크에 1-0 승... ‘A매치 6연승 ☞ 불혹맞은 84년생 北김정은, 생일 공개에 소극적인 이유는 ☞ 인천 작전동에 나온 1억대 아파트, 82명 몰린 이유는? ☞ 정의와 명예훼손…배드파더스는 왜 유죄인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정두리 duri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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