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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윤진식 전 장관…구자열 회장 연임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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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13 14:28 조회 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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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현 회장은 3년 임기 마무리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천됐다. 현 회장인 구자열 회장은 LS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전념하겠다면서 회장직을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무협은 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협 회장단은 윤 전 장관에 대해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무역과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와 금융 정책을 두루 다뤄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폭넓은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공급망 재편, 각종 규제 해소 등 한국 무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구 회장은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무협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구 회장은 "LS그룹이 투자증권 회사 인수, 새만금 2차전지 공장 투자 등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시기에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한·일 경제계 교류 확대를 위한 역할과 고려대 발전위원장 등 챙겨야 할 일들이 많아 무협 회장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무협은 오는 16일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한 뒤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무협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윤 전 장관은 행정고시 12회 출신의 정통 관료로 재정경제부 차관,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18·19대에도 당선된 바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경제정책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앞으로 무협과 정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윤 전 장관과 함께할 차기 무협 상근부회장으로 이인호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전 사장은 산업부 관료 출신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 1월까지 5년간 무보를 맡아왔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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