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프린스턴대와 6G 연구협력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삼성전자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연구개발Ramp;D을 위해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대와 손을 맞잡았다.

삼성전자는 13일 선행 Ramp;D 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가 프린스턴대의 Next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RA는 6G 무선과 네트워킹 시스템 기술 혁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6G는 초당 100기가비트Gb 이상, 최고 1테라비트1Tb로 5G보다 50배 이상 전송 속도가 빠른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NextG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간 지식 교류를 증대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과 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프린스턴대 공학·응용과학대학이 지난해 발족한 협의체다. 클라우드와 지능형 센싱, 네트워크 복원력 등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응용 분야를 다룬다. SRA를 비롯해 에릭슨, 인텔, 미디어텍, 노키아 벨 연구소, 퀄컴테크놀로지, 보다폰 등 세계 주요 통신·반도체 기업이 NextG 프로그램에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5월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삼성리서치SR 산하에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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