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내달 발송 예정 문화상품권 68억원어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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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7-27 17:21 조회 119 댓글 0본문
티몬은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68억원어치를 취소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큐텐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 지연 사태가 티몬으로 확산된 가운데 지난 24일서울 강남구 티몬건물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티몬은 이날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문자로 “다음 달 핀온라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때 쓸 수 있는 번호 발송 예정이던 도서문화상품권이 현재 티몬의 사정상 발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부 PG사전자결제대행사 협조를 통해 선주문건을 취소 처리했다”고 안내했다. 취소가 진행되는 PG사는 KG이니시스와 나이스페이먼츠다. 취소 금액은 KG이니시스 약 26억원, 나이스페이먼츠는 약 42억원으로 PG사가 지급 보류하고 있던 티몬정산금을 풀어 강제 취소를 진행했다. 취소 여부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소완료까지는 3∼5일 소요될 수 있다. 티몬은 고객들에게 “취소가 완료된 일부 고객 가운데 이중환불된 경우가 있어 별도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모든 주문 고객분에게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관련기사] ☞ 속옷·화장품 자꾸 없어져…카메라 설치해보니 상간녀였다 ☞ 칼부림 현장서 도망친 여경 "피해자 대신 찔렸어야 했나" 항변 ☞ 출근 첫날 아기 질식사 사고 낸 보모…부모 충격 ☞ "하루 8억씩 번다"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중 수입 1위, 누구 ☞ "경찰도 놀란 미스터리"…3시간 먼저 집에 왔는데 변기에 몰카가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티몬·위메프 사태, 휴가지 대신 본사를 찾은 고객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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