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윳값 8.8% 인상에도…서울우유 "흰우유 1ℓ, 3%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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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출고가 인상률 최소화”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0월 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우유’ 1000㎖1ℓ 제품의 출고가를 3%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 낙농진흥회가 음용유 원유 가격을 ℓ당 88원인상률 8.8% 올리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흰 우유 시장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계 회사들도 가격 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흰 우유 1ℓ 가격은 3000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출고가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나100%우유 1ℓ의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 위기…檢, 4개월 만에 영장 재청구 ▶ 손예진, 현빈이 찍어준 사진 자랑…"기술 점점 좋아져" ▶ ‘타짜’ 너구리 역 배우 조상건 4월에 별세... 뒤늦게 비보 ▶ 권은비, 성희롱성 글 등 악플러에 법적대응…"선처없다" ▶ 법원, ‘40억 횡령 혐의’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구속영장 기각 ▶ 마약 투약 ‘고등래퍼2’ 윤병호 항소심서 징역 7년…형량 더 늘어 ▶ “동의했습니다”…‘성관계 기록’ 남기는 앱 출시 ‘논란’ ▶ “그 선수에게 직접 물어봐라” 폭로 이다영, SNS 저격글 또 올렸다 ▶ 뱀 잘못 먹었다간 이렇게?…여성 뇌 속 8㎝ 기생충 경악 ▶ "돌봐주러 왔더니" 70대 女 요양보호사 흉기로 찌른 70대男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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