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사느니 차라리 전세로 갈아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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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최대치로 치솟았습니다.
2년 4개월 만에 전세 입주 비중이 가장 커진 겁니다.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면서 최근 나타난 전셋값 상승세가 한참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 전문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62%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68.9%에 달했으나, 임대차 2법 시행 후 전셋값이 크게 오르며 월세 비중이 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 초부턴 월세 수요가 다시금 전세로 갈아타거나, 집주인 협의를 통해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 수요가 늘면서 당분간 전셋값 강세가 꽤 오래 이어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 수는 한 달 전 3만1511건에서 이달 8일 3만915건으로 1.9% 감소했습니다. 전세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아졌다는 게 뚜렷해진 셈입니다. OBS경인TV webmaster@obs.co.kr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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