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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달러화, 파월 발언에 상승…달러·엔 143.6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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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0-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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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변효선 기자]

미국 달러화 지폐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화 지폐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화 가치가 3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블룸버그달러현물지수는 이날 0.3% 상승했다. 다만 3분기 기준으로는 3.7%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2% 오른 1.1137달러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상승한 1.3377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2% 밀린 143.60엔을 나타냈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미리 정해진 길 위에 있지 않다. 금리 인하 속도는 앞으로 들어오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점도표는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기준금리가 올해 안에 0.25%포인트씩 두 번 인하될 것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헬렌 기븐 마넥스 외환 트레이더는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해 “약간 매파적이지만 전반적으로 FOMC 회의 이우화 같은 메시지를 반복하고 있다”며 “파월 의장의 어조가 바뀐 것 이상으로 시장이 미리 알아서 조절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 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연준이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낮출 확률을 34.6%까지 낮췄다. 반면 0.25%포인트 높일 확률은 65.4%까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8월 구인·이직 보고서 JOLTs,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크 챈들러 배녹번글로벌포렉스 수석 전략가는 “이번 주는 고용지표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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