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케이뱅크 상장에 올해 순익 최대 200억원 증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우리은행, 케이뱅크 상장에 올해 순익 최대 200억원 증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0-16 05:55

본문

지분 11.96% 보유…기업공개 과정서 간주 처분 이익 발생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이 케이뱅크 증시 상장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올해 당기순이익이 최대 200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케이뱅크 지분 11.96%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애초 계획대로 4천100만주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경우 우리은행의 케이뱅크 지분율은 10.78%로 하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분율 감소에 따른 이익간주 처분 이익이 발생하는데, 정확한 금액은 케이뱅크 공모 금액에 달렸다.

우리은행이 얻게 되는 간주 처분 이익은 희망 공모가 밴드 9천500~1만2천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165억~276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후 세율 26.4%의 법인세 부담을 제외하고 나면 케이뱅크 상장에 따른 올해 당기순이익 상승분은 최종 121억~203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앞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 1월 경영전략 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에도 "1위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2조5천1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조6천73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케이뱅크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18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30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케이뱅크 상장에 올해 순익 최대 200억원 증가

hanj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전국체전] 어찌 이런 일이…마라톤 경기중 차량이 선수 치어
"佛 축구선수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혐의 피소"
"러, 북한군 3천명 대대급 부대 편성 중"
에이즈 걸린 40대, 청소년 성매매…"추가 피해 확인해야"
이라크 카사스 감독 "한국, 클린스만 감독 때와 스타일 달라져"
이강인, 이라크 집중 견제에도 "나쁘지 않아…동료 기회 많아져"
한강 세계에 알린 英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하니 보고왔나" "회의시간에 간 것 아냐"…과방위 파행
덜렁거리는 뒤범퍼 이상해 출근길 순경의 촉, 음주운전자 적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550
어제
2,961
최대
3,550
전체
622,86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