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노후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출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하나금융, 노후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출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22 20:47

본문

은퇴 설계부터 건강관리까지 시니어 생활 전반 종합 서비스
신탁 펀드 등 상품 출시…은행권, 고령 ‘큰손’ 잡기 경쟁 가열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했다. 은퇴 설계부터 상속·증여, 건강관리까지 고령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큰손’으로 떠오른 50대 이상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금융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하나금융은 전날 ‘하나 더 넥스트’ 출범과 함께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운지에서는 은퇴 필요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하나 더 넥스트 모바일 웹페이지,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전화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향후 서울 선릉, 마포, 영등포 등으로 라운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시니어 시장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보고 하나 더 넥스트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으로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니어 전문 태스크포스팀TFT을 별도로 꾸렸다.

주요 계열사에서 시니어 특화 상품과 서비스도 출시된다. 하나은행에서 타겟데이트펀드TDF 신탁, 하나자산운용은 월 지급식 상장지수펀드ETF, 하나손해보험은 치매간병보험을 선보인다. 하나금융연구소는 ‘100년행복연구센터’를 신설해 부동산, 연금, 세무, 요양 등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은행권 ‘큰손’으로 떠오른 고령층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20년 KB국민은행이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개점하고, 올해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시니어 전문 서비스 경쟁도 불붙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광역시에서 1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5060세대 남녀 10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28.1%만 경제적 측면에서 노후가 충분히 준비됐다고 답변했다. 10명 중 7명은 ‘은퇴 후 고정 소득 확보를 위한 금융 방안’을 가장 필요한 노후 준비로 꼽았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윤 대통령, 면담 이후 추경호와 만찬했다더라”···친한계 단체방에 올린 한동훈
· ‘먹방’ 찍느라 감독 소홀···서울교육청, 휘문고 재단에 현주엽 감봉 요구
· 제시 ‘팬폭행’ 가해자는 대만계 미국갱단?···누리꾼 수사대 가동
· “아마 마지막 앨범될 것” 11년 만에 돌아온 조용필···“더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되려 연습”
· [단독] 포항 국유지에 불법 성매매, 뒤늦게 계약해지 나선 정부
· [속보]‘불법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죄송하다”
· 흡연장 이웃 폭행해 숨지게 한 최성우, 첫 재판서 “살인 고의 없었다”
· [단독]신규 댐 후보지 10곳 확정···공식 회의도, 회의록도 없었다
· [뉴스분석]‘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하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 가능할까
· 인천공항 ‘과잉경호’ 변우석 경호원 2명 검찰 송치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창간 기념 전시 ‘쓰레기 오비추어리’에 초대합니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32
어제
3,015
최대
3,806
전체
651,6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