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시 국채금리↑·환율은 1400원 돌파할 수도" [투자360]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트럼프 당선 시 국채금리↑·환율은 1400원 돌파할 수도" [투자36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0-22 10:36

본문

대선 불확실성, 미 국채 금리·달러화 추가 상승 압력 작용
quot;트럼프 당선 시 국채금리↑·환율은 1400원 돌파할 수도quot; [투자360]
[게티이미지뱅크·망고보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22일 나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당분간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다만 트럼프 공약이 상당 부분 국채 금리에 선반영되어 있다는 측면과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 금리인하 등으로 국채 금리 및 달러화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기보다는 연말로 갈수록 하향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대선 불확실성과 별개로 “미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이외에 국채 금리 및 달러화 강세 압력을 완화시킬 재료가 부재하다는 측면에서도 단기적으로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20241022050267_0.jpg
[iM증권]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견조하지만 국채 금리 추가 상승 시 재차 각종 경제지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연착륙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음은 국채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불안의 경우 중동지역 내 전면전이 발생하면서 유가가 80달러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지 않는 한 물가와 금리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시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국 경기 호조와 국채 금리 상승 그리고 트럼프 당선 가능성 모두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재료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이 미국발發 불확실성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율 수준 자체가 국내 금융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대선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음은 환율의 하향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정책 전환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는 커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마감 무렵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9bp1bp=0.01% 오른 4.194%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 7월 하순 이후 최고치다.

미국 국채 금리가 2주일래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뛰어오름과 동시에 달러도 재차 상승 탄력을 얻었다.

20241022050268_0.jpg



als@heraldcorp.com
realbighead@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희귀병 앓았던 문근영 "완치됐다…다이어트 성공 응원해달라"
▶ "선우은숙 자매 유영재 추행에 정신과 다닐 정도로 충격"
▶ "그때는 여전히 커플이었는데...." 독일 매체들 김민재 이혼 발빠른 보도
▶ "100억 빚" 눈물 짠 개그맨 500억 재산 있었다…거짓 방송 논란 터진 프로그램
▶ 블랙핑크 제니, ‘만트라’로 美 빌보드 ‘핫100’ 98위…‘글로벌’ 차트선 2위
▶ 로제 때문에 세계가 ‘1일 1아파트’ 게임…K-팝 女 솔로 최초·최고 기록 중
▶ 오래 앉으면 안좋대서 서서 일했는데…헉! ‘이 질환’ 위험 높아진다고?
▶ 빌라 주차장이 개인 창고?…“민폐 입주민 때문에 토 나올 것 같아”
▶ "선임한테 형님이라고 해서"…노홍철도 軍 폭력 피해자였다
▶ “10만원→100만원, 10배 간다” 난리났었는데…“지금 초유의 상황“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9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