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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배 폭증…현대로템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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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0-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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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1372억원 기록
“K2 폴란드 수출, 실적개선 주효”


영업이익 3배 폭증…현대로템의 저력


현대로템이 3분기 매출은 1조933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인 1374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4.3% 증가한 것인데 이같은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에는 국내·수출가 이원화 구조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로템은 이날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분 인도가 올해도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면서 “생산 효율성을 높여서 원가를 절감한 것도 영업이익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이 3배 이상 폭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K2 전차의 수출 가격과 정부육군납품 가격의 이원화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2 전차는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통제 아래 있기 때문에 현대로템이 군에 납품하는 물량은 가격을 정부가 책정한다. 반면 수출용 전차는 상대국 정부와 협상을 통해 정해진다. 한 방위산업 전문가는 “업체가 우리 국방부와 계약할 때는 마진까지 정해서 한다”며 “반면 수출할 때는 다양한 옵션과 거래조건이 뒤따르기 때문에 수출 단가도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 “폴란드의 조건이었던 납품기한 단축도 로템에는 인건비가 늘어나는 요인”이라며 “당연히 수출용 K2의 단가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폴란드가 지난해부터 K2 전차를 운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에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K2 수출 패키지에는 통합체계지원IPS 등이 포함돼 있어 수리부속·정비시설·정비교범 구매 등 전차 운용에 수반되는 유지비용도 고스란히 현대로템의 매출에 포함된다.

현대로템의 디펜스 솔루션 부문의 향후 매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와 체결한 1차 계약180대의 올해 인도 물량56대을 4분기에 마무리하고 2025년 96대를 인도할 계획이다. 내달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2차 계약분은 2026년부터 인도가 시작되거나 일부 물량은 폴란드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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