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공개…가격은 5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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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대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이다. 기아가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하며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기아는 29일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더 기아 타스만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실물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이하 제다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공개에 맞춰 함께 진행됐다.
타스만의 전면부는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강인한 인상을 표현했으며 측면부는 45도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어 단단한 느낌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하단 범퍼 모서리에 적재 공간베드으로 올라갈 수 있는 코너 스텝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테일게이트 핸들, 보조 제동등, 스포일러를 매끄럽게 결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 수준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5천만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출시는 빠르면 내년 3월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 중동 국가들에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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