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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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72포인트로 1위... 상금 최소 3억1500만원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2023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열렸다. 전 세계 16개 지역의 팀이 출전해 3일간 매일 6매치씩 총 18개의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를 개최한 크래프톤 측은 "현장 객석 350석과 워치 파티 150석을 합한 총 500석의 객석이 3일간 모두 매진되면서 누적 15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경기 중 처음으로 설원 맵인 비켄디를 도입했다. 새롭게 단장한 비켄디와 미라마에 각각 블리자드 존과 모래 폭풍이 적용되면서 경기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서울seoul 조기열 선수, 이노닉스Inonix 나희주 선수, 로키Loki 박정영 선수, 헤븐Heaven 김태성 선수가 분전한 끝에 18개 매치에서 총 172 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해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대표팀은 대회 1일차와 2일차에 각각 치킨을 1회씩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3일차 2매치에서 네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무려 20킬 치킨을 달성하며 선두의 입지를 다진 끝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서울 조기열 선수는 18개 매치를 통해 34킬과 누적 7208 대미지를 기록하면서 대회 MVP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기본 상금에 PNC 2023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을 추가하면 최소 23만6000달러를 수령할 것으로 예상돼 한화로 치면 3억1500만원 이상을 챙길 전망이다. 조세일보 / 김환영 기자 welcome@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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