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SK오션플랜트, 고금리로 부진…주요 수주 모멘텀은 계속"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2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최근 고금리로 인한 일부 해상풍력 PJT 취소에 주가가 동종업계Peer와 함께 부진했으나 주요 수주 모멘텀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25.4%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의 주 원인은 호주 바로사Barossa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인도를 위한 추가 공사비 집행"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9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1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부터는 플랜트 잔고Barossa가 소진된 상태에서 큰 야드 공간을 차지하는 조선 제품도 없어 하부구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해상풍력 수주잔고는 3042억원이며 국내 안마도 PJT는 우선협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다음달 본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OPM은 9%대 달성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는 기존 하이 롱Hai Long 매출에 더해 업스코핑 물량, 안마도·신안우이 선수금 매출 등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디벨로퍼의 단가를 낮춰달라는 설계 변경 요청으로 대만 수주가 올해 하반기로 예상했던 것보다 지연됐으나 내년 1분기 내로 2개 이상 체결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발리 이민 떠난 이범수 가족…수영장 딸린 집 공개 ◇ 정경미 "임신 중인데…이혼하라고 댓글 도배" ◇ 박진영 "이혼·사업 실패 후 호텔서 매일 파티만" ◇ 전혜진, 남편 이선균 마약 파문 속 놀라운 결정 ◇ 체중 15㎏ 감량 이대호, 날렵한 턱선 나왔네 ◇ 경찰, 남현희 명의 벤틀리 몰수…다른 물품도 감정 중 ◇ 지드래곤, 연이은 음성…무리한 수사 비판 불가피 ◇ SM 떠나면서 4천억 번 이수만, 이곳에 투자했다 ◇ 임미숙 "김학래 보증·도박 빚 100억 15년간 갚아" ◇ 핼쑥해진 유열…6년 앓은 폐섬유증 뭐길래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가계빚 다시 역대 최대…부동산 살아나자 3분기 주담대 17조원↑ 23.11.21
- 다음글"기능 그대로 가격만 낮췄다" 롯데마트, 리퍼브 상품 할인 23.1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