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윤 DL건설 대표,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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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신임 대표에는 박유신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임명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올해 DL건설의 지분을 전량 매입한 DL이앤씨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양사의 역량을 교류했다.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의 곽수윤 대표이사를 본사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고, DL건설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는 박유신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주택 사업 전문가로 꼽히는 곽수윤 신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 1992년 DL이앤씨의 전신인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이후 2012년부터 주택사업본부에서 기획, 건축 기술, 현장 소장, 건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쌓았다. 지난 2020년 대림건설 경영혁신본부 본부장, 2021년 DL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쳤고 지난해 11월부터 DL건설 대표이사를 맡았다. DL건설에는 박유신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에 올랐다. 박 대표는 DL건설 안전품질환경 담당 임원, DL이앤씨 디벨로퍼사업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술 견적, 주택, 영업, 품질, 경영 지원,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아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10월 DL건설의 보통주 지분을 전량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DL이앤씨의 종전 DL건설 지분은 64%였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오는 21일 주식 교환 이사회 승인을 거친다. 내년 2월 8일에는 DL이앤씨 자사주 소각에 따라 DL건설의 주식거래가 정지된다. 이어 3월 4일부터는 DL건설이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양사는 지분 매입을 통해 건설업을 영위하는 두 계열사가 동시에 상장돼 있는 이중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자본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wisd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결백"…李 법카 의혹 실종 세탁소 주인, 익산 모텔서 무사 발견종합 · 이낙연, 의미심장 발언…창당 포석인가, 이재명 압박용인가 · 조국도 송영길도 신당? 22대 총선 페이퍼 정당 난립 우려 · 12월에 뭐 봄?…크리처물 컴백 알린 넷플릭스 봄[TF프리즘] · [리얼과 논란 사이③] 학연 오미경 PD가 밝힌 비연예인 예능 제작 과정 · 댄스부터 대기실 투어까지…케이팝 마케팅에 진심인 서울 · 신동빈 롯데 회장, "CEO는 회사 미래 책임지는 자리"…쇄신 나설까 · [TMA 인터뷰] 싸이커스 "내년엔 우리만의 멋 보여줄게요" · 돌아온 반도체의 시간…삼성전자·SK하이닉스, AI타고 실적 개선 총력 · 尹, 與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김기현에 힘 실어주나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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