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표성과 10선에 선정된 엔젤로보틱스의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의 운동보조 슈트형 로봇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amp;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amp;D 대전이 6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산업기술진흥 유공자와 신기술 개발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산업기술 대표성과 10선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8일까지 사흘 간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산업부의 대표성과 10선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의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의 운동보조 슈트형 로봇, 서울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양육 생산 기술 등 선정된 10개의 기술은 영상자료와 함께 행사기간 전시된다. 아울러 연구개발Ramp;D 과제기획 공청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연구개발Ramp;D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에서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을 통해 비행 안전 필수 검증 시험장비아이언버드를 국내 최초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서성조 수석연구원에게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국내기술로 개발된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한화오션이 수상한다. 이밖에도 총 38점의 정부포상과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산업부는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국내외에 전면 개방하고 비공개 자문평가Peer Review 등을 도입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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