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엔 구글 제미나이 들어가고, 구글 AI칩엔 최신 HBM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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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14일현지시간 구글 I/O 2024에서 AI 비서에이전트 프로젝트인 아스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날 구글 합류 10년 만에 처음 I/O 무대에 올랐다. AP=연합뉴스 ━ 진화한 ‘제미나이 나노’...삼성 갤럭시에서 구현 김경진 기자 이에 삼성전자 역시 진화한 제미나이 나노를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하기 위해 구글과 협의 중이다. 관건은 삼성이 자체 제작 중인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과 제미나이 나노의 궁합이다. 삼성은 AI 모델 최적화를 위해 칩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련 개발 인력을 2배 늘릴 방침으로 알려졌다. ━ 부활한 구글 글라스...XR기기 포석? 14일현지시간 구글이 공개한 AI 비서에이전트 프로젝트인 아스트라 데모 영상.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던 구글 글라스가 깜짝 등장했다. 구글 유튜브 캡처 하지만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구글 글라스는 AI 비서와 함께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사물을 분석하고 음성 명령에 응답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블룸버그는 “구글 글라스가 AI 덕분에 부활할 준비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르면 연내 선보일 구글·삼성·퀄컴 연합의 첫 XR 기기에 구글의 AI 비서 기능이 장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왼쪽부터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히로시 록하이머 당시 구글 수석부사장이 지난해 2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 ‘AI 전쟁’ 속 HBM 수요도 폭발 HBM 시장 규모 전망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욜 그룹] 구글은 6세대 TPU부터 함께 쓸 HBM의 용량과 대역폭을 전작 대비 두 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릴리움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생산하고 있는 4세대 HBM3와 5세대 HBM3E이 본격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체 HBM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정호 KAIST 교수는 “AI 전쟁에 불이 붙으면서 AI 칩의 필수재인 HBM 수요도 덩달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희권 기자 lee.heekwon@joongang.co.kr [J-Hot] ▶ 동생엔 유서도 없었다…고양이 밥 챙긴 男 죽음 ▶ 집앞 웬 여성 바지 벗더니…"비위 약한 분 보지말라" ▶ 돈 따박따박 건물주처럼…7년만에 2배 버는 법 ▶ "누드 찍어라"…도박 빠진 엄마, 톱배우 딸에 한 짓 ▶ 뺑소니에 블박도 사라진 김호중…강제수사 한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권 lee.heekwo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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