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매각 검토 중…임직원 안정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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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매각 추진 상황에 대해 공식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경제TV 취재를 종합하면,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임직원분들께 중요하게 말씀드릴 이야기가 있다"며 "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회사 매각을 위한 절차를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직원들 사이에서 별다른 질문은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레 전달받은 매각 소식에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다"며 "회사 임직원들의 근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기존 진행 중이던 각 부서별 프로젝트와 업무는 그대로 이어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경그룹은 계열사인 애경산업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 및 2080, 화장품 브랜드 루나 등으로 유명하다.
성낙윤 기자 nyseong@wowtv.co.kr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매각 추진 상황에 대해 공식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경제TV 취재를 종합하면,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임직원분들께 중요하게 말씀드릴 이야기가 있다"며 "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회사 매각을 위한 절차를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직원들 사이에서 별다른 질문은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레 전달받은 매각 소식에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다"며 "회사 임직원들의 근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기존 진행 중이던 각 부서별 프로젝트와 업무는 그대로 이어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경그룹은 계열사인 애경산업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 및 2080, 화장품 브랜드 루나 등으로 유명하다.
성낙윤 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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