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신용등급 A 수렴…등급 스플릿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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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SK실트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 상향조정
한국기업평가는 1일 SK실트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동사는 전례 없는 전방 업황 악화에도 과거 대비 개선된 실적 대응력을 견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실트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405억원, 영업이익 2230억원,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기록했다. 한기평은 "장기공급계약LTA에 기반한 평균판가ASP 방어, 고부가 제품비중 상승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 등을 토대로 절대적인 이익창출력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방 메모리 업황의 점진적인 회복, 향상된 생산능력 등을 통해 중기적인 수익기반 제고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한기평은 "SK실트론은 내년까지 2조5000억원 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진행하고 있다. 재무레버리지 부담이 상승하고 있고 설비투자 및 SiC실리콘카바이드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계획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그러나, LTA 확대 등을 통해 개선된 영업현금창출력과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선수금 유입 등이 투자 관련 자금유출에 따른 차입부담 상승 폭을 일정 범위 내에서 제어하며 이전대비 우수한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등급상향으로 국내 신용평가사 3사의 SK실트론에 대한 신용평가가 모두 A로 일치하며 등급 스플릿신용평가사 간 등급 불일치이 해소됐다. 조세일보 / 김환영 기자 welcome@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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