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ℓ당 휘발유 1641.2원·경유 15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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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알뜰주유소 ℓ당 1637.1원 가장 저렴
국제유가 배럴당 83.0달러0.2달러↓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0월 둘째 주부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8.9원 하락한 리터당 1641.2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9.6원 내린 리터당 1726.6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4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직전 주 대비 18.8원 하락한 1586.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54.8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648.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1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2.8원 내린 리터당 1585.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59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62.6원으로 가장 낮았다. 11월 다섯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0.2달러 내린 배럴당 8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8달러 상승한 배럴당 92.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9달러 내린 배럴당 104.7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러시아·카작 석유 수출 차질 등의 상승 요인과 중국 경제 지표 약세,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의 하락 요인이 맞물려 약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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