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양궁 60주년 정의선 "공정·투명성 원칙으로 사회적 역할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양궁협회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혁신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1일 정 회장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3 한국 양국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혁신에 앞장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궁협회는 지연과 학연 등 파벌 없이 공정한 경쟁을 통한 선발 시스템을 운영해 온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은 내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역시 당연히 현장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 공정하게 경쟁했는데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도 괜찮다”면서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모두 어떠한 상황에서도 품격과 여유를 잃지 않는 진정한 일인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해 20년 간 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으로 한국 양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아들인 정 회장은 2005년 바통을 이어 받아 19년째 회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
관련링크
- 이전글중국 AI 대기업 손잡은 K-스타트업, 실시간 통번역 장치 출시한다 23.12.01
- 다음글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ℓ당 휘발유 1641.2원·경유 1585.0원 23.12.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