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투자 ETF, 해외펀드 수익률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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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캔자스시티=AP/뉴시스]사진은 상단의 구글Google 로고와 하단의 애플Apple 로고. 2023.11.14.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설정액 10억 이상 해외 펀드 상위 10개 종목 중 1~5위는 모두 ETF였다. 이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87.3%에 달했다. 이 ETF는 전기차 테슬라, 반도체 엔비디아, AI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메타버스 메타 애플, 플랫폼 기업 아마존 넷플릭스 등 메가캡 8시총 규모가 큰 대표 기업 8개 기업을 포함해 10개사에 동일가중 방식에 따라 각 종목 당 10% 내외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율 영향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헤지형위험회피 상품이다. 향후 미국 금리가 하향 안정화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로 연초 대비 수익률이 84.1%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소프트21.56%, 애플19.93%, 알파벳15.21%, 아마존11.64%, 엔비디아10.16% 등 대표 빅테크가 10% 이상 구성비를 차지했다. 챗GPT 열풍의 대표 수혜 ETF로 꼽힌다. 미래에셋운용의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미국나스닥테크 ETF 연초 이후 수익률도 55.15%, 59.25%를 기록했다.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 ETF는 글로벌 대표 지수인 미국 100지수 내 정보기술IT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 ETF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지스케일러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은 풍부한 자본력과 연구개발Ramp;D 비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순자산액이 상장 이후 한 달 만에 450억원을 넘어섰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빅테크 기업의 체질 개선 효과는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현 시점을 분할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리사 "직장암으로 자궁·질 적출 수술" 충격 근황 ◇ 엄정화, 54세 맞아? 파격 시스루룩…마네킹 같은 몸매 ◇ 서민재, 전 연인 남태현과 마약…"모든 걸 잃어" ◇ 이영애 "대장금 찍다 턱관절 돌아가…땅치고 울어" ◇ 지드래곤, 500억 날리나…마약시비 경찰조사 후폭풍 ◇ 엄태웅 "생각없이 막 살았다"…딸 생각에 눈물 ◇ 김정화, 2억으로 건물주 됐다…8억5천만원은 대출 ◇ 한혜진, 전현무 언급에 이시언 멱살 ◇ 옛 연인 신동엽·이소라 재회…신동엽 아내 쿨한반응 ◇ 건축가와 재혼설 서정희 "새출발? 공사장서 일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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